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PAN의 보라입니다. 요즘 여러분들은 어떤 취미를 즐기고 계시나요? 혹시 새로운 취미를 찾고 계시진 않나요? 아니면 이런저런 취미들을 전전하며 진짜 나에게 맞는 것들을 찾고 계시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클럽판 시즌2'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취미, 그 이상의 예술 경험을 선사해드리려고요. :)
요즘은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참 많아진 것 같아요. 예술에 대한 장벽 자체도 낮아졌고, 향유자들이 단순히 예술을 향유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거나 창작하는 일까지 하기도 하니까요. 클럽판은 그렇게 보다 깊은 경험을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기획되었는데요. 각자 자기 분야에서 어느 정도 활동을 이어왔던 예술인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클럽이, 판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클럽판을 기획한 저희 PAN, 즉 퍼포밍아츠네트워크는 공연예술 기반의 문화기획 회사입니다. 그래서 이번 라인업도 공연예술 기반의 예술 경험으로 준비했는데요. 성기웅 극작가/연출가와 함께 하는 <바로 쓰고 같이 읽는 10분 희곡>, 조아라 배우/소리꾼/안무가와 함께 하는 <몸과 마음을 움직임>, <나의 첫 판소리>, 마두영 배우/연출가와 함께 하는 <연기로 상상 표현하기>, 이렇게 네 개의 클럽으로 출발합니다.
클럽판에 함께 해주실 분들은 오로지 '플레이어'가 되어서 이 펼쳐진 '판' 안에서 자유롭고 신나게 플레이를 해주시면 됩니다. 이번 시즌에는 어떤 플레이어분들과 함께 할지 많은 기대가 되는데요, 이 즐거운 경험을 함께 할 준비가 되셨다면 언제든 저희를 찾아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다음 번엔 좀 더 자세한 클럽 소개를 들고 찾아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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