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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PAN

바로 쓰고 같이 읽는 10분 희곡 - 성기웅 극작/연출가와 함께!

by PAN_Official 2024. 3. 20.

안녕하세요, 퍼포밍아츠네트워크 보라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클럽판 시즌2 컴백 소식을 들고 찾아뵈었는데요, 오늘부터는 클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클럽 하나하나를 조금 더 상세히 설명드릴까 합니다. 먼저 첫 번째 소개해드릴 클럽은 바로 <바로 쓰고 같이 읽는 10분 희곡> 클럽입니다. 성기웅 극작/연출가와 함께 하는 클럽으로,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클럽판 &lt;바로 쓰고 같이 읽는 십분 희곡&gt; 안내 이미지입니다.
클럽판 <바로 쓰고 같이 읽는 10분 희곡>

 

성기웅 극작가/연출가는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 극작전공 교수로, 현재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의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연극대상, 두산연강예술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 등을 다수의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극작과 연출을 함께 한 작품으로는 <삼등병>, <소설가 구보씨의 1일>, <다정도 병인 양하여>, <토크송 1984> 등이 있습니다. 20여 년 동안 연극을 쓰고 연출해온 성기웅 아티스트 리더이기에, 이력을 설명하려면 정말 끝도 없으니 이 부분은 여기서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클럽판 &lt;바로 쓰고 같이 읽는 십분 희곡&gt; 주요 키워드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쓸 수 있는 십분짜리 연극 대본&#44; 일상의 구어로 대사쓰기&#44; 생각보다 쉬운 희곡쓰기&#44; 희곡독회&#44; 낭독공연&#44; 영상 극본 말고 연극 대본&#44; 극작의 기초 라는 키워드가 쓰여져 있습니다.
클럽판 <바로 쓰고 같이 읽는 10분 희곡> 주요 키워드

 

<바로 쓰고 같이 읽는 10분 희곡>에서는 총 6주 동안 평소에 우리가 일상적으로 나누는 '대화', 사용하는 '말'들을 재료 삼아 10분짜리 연극 대본을 완성해봅니다. 통화할 때, 회의할 때, 수다 떨 때와 같이 평소에는 그냥 흘려보냈던 말들을 기록하고, 희곡의 형식에 맞게 다듬어 볼 예정입니다. 나와 내 주변의 이야기만으로도 무대 위의 한 장면을 만들 수 있다니, 설레지 않으신가요?

 

요즘 많은 글쓰기 모임들이 참 많죠. 희곡을 쓰는 모임은 많지 않고, 있더라도 그렇게 대중적인 모임은 아니더라고요. 아무래도 '희곡'이라고 하는 글보다는 완성된 무대를 보는 것이 더 일반적이라 그럴 거에요. 극작이나 연기 등을 전공하지 않고서야 평소에 희곡을 접할 기회도 많이 없고요. <바로 쓰고 같이 읽는 10분 희곡> 클럽에서 우리는 '희곡'을 쓸 예정입니다. 어색하다구요? 자신이 없다구요? 괜찮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던 언어가 곧 희곡이 될테니까요. '입말', 그러니까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구어를 관찰하고 채록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희곡을 써내려갈 예정입니다. 마지막 주차엔 자그마한 낭독회도 열 수 있고요. 

 

20년 동안 연극을 쓰고 연출해 온 성기웅 아티스트 리더와 함께, 6주간 신나는 희곡쓰기 여행을 떠나보아요. 아티스트 리더의 리딩과 피드백을 통해 어렵지 않게 희곡 한 편을 써낼 수 있을 거에요. 그것도 완성도 높고,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희곡을요.  참, 성동구 소재의 고등학교나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직장인 거주민이나 (예비) 사회적기업 재직자, 예술 관련 업에 종사하거나 공부를 하고 계시는 분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클럽판의 플레이어가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클럽판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로 방문해주세요. 그럼, 또 다른 클럽 소개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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